뉴욕 증시가 급등하며 월요일 아침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정책을 위법으로 판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위축된 투자심리를 되살리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상승하여 49,516.21을 기록하였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와 나스닥 또한 각각 6,885.70과 22,797.06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의거한 관세 정책의 위법성을 인정한 대법원의 판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판결은 미국의 경제지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발표된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연방 대법원의 결정은 이렇게 불투명했던 경제 전망에 한층 안정감을 더해주었다.
네드 그룹 인베스트먼트의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미국과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특히 경기 순환주와 기술, 산업재 분야에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주요 업종별로는 통신, 임의소비재, 산업재가 강세를 보였지만, 에너지와 헬스케어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판결의 긍정적 영향은 유럽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유럽국의 증시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였으며,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법원의 이번 결정은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첨가제가 될 수 있으며, 글로벌 무역 흐름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