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탐사기업 유라늄엑스 디스커버리(UraniumX Discovery Corp.)가 2026년 봄 탐사 시즌을 앞두고 ‘실탄’을 충분히 확보했다. 회사는 2월 28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531만730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원화 약 78억4500만원 수준이다.
회사가 공개한 반기 재무자료에 따르면 총유동자산은 653만1447달러, 운전자본은 598만3872달러, 총자산은 1015만3316달러로 집계됐다. 주주자본은 960만5741달러에 달했다. 애서배스카 분지 내 머피레이크, 주베이, 네오코어 등 자산에 반영된 탐사·평가 자산은 249만8869달러다.
여기에 2026년 12월 31일까지 캐나다 적격 탐사비로 집행해야 하는 ‘플로스루’ 자금 212만3000달러도 확보해 추가 탐사 재원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올봄 머피레이크에서 계획한 시추 프로그램을 자체 재원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센 볼드쿠 최고경영자(CEO)는 500만달러가 넘는 현금과 200만달러 이상의 적격 탐사 집행 자금을 확보해 머피레이크 시추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애서배스카 지역에서 47년 경력을 쌓은 켄 휘틀리의 기술 자문 아래 적절한 목표를 적절한 시기에 시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머피레이크 전자기 탐사 마무리, 데이터 통합 후 시추 목표 확정
유라늄엑스는 현재 북동부 애서배스카 분지의 핵심 프로젝트인 머피레이크에서 ‘이동 루프 전자기 탐사’ 지상 물리탐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머피레이크는 아이소에너지의 허리케인 광상에서 남쪽으로 약 5km, 코사 리소시스의 사이클론 구조대에서 약 3km, 카메코의 라 로크 호수 우라늄 구역에서 동쪽으로 약 4km 떨어져 있다.
기존 시추에서는 ML22-006 공에서 4.2m 폭 변형대 내 0.5m 구간 평균 U3O8 0.242%가 확인됐다. 회사는 이번 물리탐사 결과를 기존 지구물리, 지화학, 시추 데이터와 결합해 2026년 봄 시추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추 비용은 현재 보유 자금으로 충당한다.
다만 회사는 인접 광구의 광화작용이 머피레이크 광화 가능성을 직접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초기 탐사 단계 기업이 자주 강조하는 문구로, 주변 성공 사례가 기대감을 높일 수는 있지만 실제 자산 가치 판단은 별개라는 의미다.
주베이 추가 탐사 추진… 옵션 계약도 병행
주베이 프로젝트에서도 후속 작업이 예정돼 있다. 면적 1만9850헥타르의 이 자산은 부정합면 깊이가 0~200m로 비교적 얕아 초기 탐사 효율이 높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우선순위 지역의 시추 목표 선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상 물리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유라늄엑스는 4월 27일 주베이 우라늄 프로젝트와 관련해 폰드 테크놀로지스 홀딩스와 옵션 계약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탐사와 사업 구조 재편을 동시에 검토하는 셈이다.
새 웹사이트 공개… 디지털 마케팅 계약도 체결
회사는 새 기업 웹사이트도 공개했다. 새 플랫폼에는 1만9000건이 넘는 과거 시추공 기록과 2만8000개 이상의 전자기 전도체 정보, 서스캐처원 지질조사국의 지역 지질 데이터가 반영된 인터랙티브 탐사 지도가 담겼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의 탐사 전략을 뒷받침하는 기초 자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라늄엑스는 5월 1일 마차이캐피털과 디지털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즉시 시작되는 3개월이며, 회사는 일반 운전자금 계정에서 30만달러와 부가세를 지급한다. 원화 기준 약 4억4300만원 규모다.
마차이캐피털은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멀티플랫폼 캠페인, 소셜미디어 확산, 투자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맡는다. 다만 이해관계 측면에서 마차이캐피털과 수닐 산두는 유라늄엑스 보통주 36만2500주, 워런트 36만2500주, 제한조건부 주식보상단위 25만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는 공시했다.
우라늄 탐사주, 자금력과 실행력이 핵심 변수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탐사 스토리’보다 ‘재무 체력’에 있다. 초기 자원 탐사 기업은 통상 자금 조달 일정이 프로젝트 진척을 좌우하는데, 유라늄엑스는 최소한 단기 시추 계획을 소화할 현금을 갖춘 상태다. 최근 우라늄 시장이 구조적 공급 부족 기대 속에 관심을 끄는 상황에서, 애서배스카 분지 내 유망 자산을 보유한 기업의 자금 여력은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지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머피레이크 물리탐사 데이터가 실제 시추 성과로 이어질지 여부다. 풍부한 현금 보유와 확정된 탐사 예산은 분명 강점이지만, 결국 기업 가치 재평가는 시추 결과가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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