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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디지털자산 규제 명확성법 논의…“역사 출발한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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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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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주요 디지털자산 법안의 통과 가능성을 높이며 규제 명확화에 나서고 있다. 코인베이스 CEO는 법안 통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 의회, 디지털자산 규제 명확성법 논의…“역사 출발한 열차” / TokenPost.ai

미 의회, 디지털자산 규제 명확성법 논의…“역사 출발한 열차” / TokenPost.ai

미국 내에서 암호화폐 산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한 법안이 의회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현실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COIN) CEO는 최근 워싱턴 D.C.에서 정치권 인사들과 만나 논의한 결과, 핵심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번 주 논의된 해당 법안은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법(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관련 규제 기관의 관할 구역을 명확히 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주요 토큰 및 증권형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제 틀 마련이 핵심이다.

암스트롱 CEO는 엑스(X, 前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런 입법 노력이야말로 미국 내에서 암호화폐 산업을 키우고, 혁신을 촉진하며, 소비자를 보호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다시는 게리 갠슬러(Gary Gensler) 같은 인물이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상원의원들 대부분이 법안 통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이 법안의 초안은 양당 의원들 간 활발한 수정과 의견 교환을 거치고 있으며, 곧 업계 이해관계자의 피드백을 받기 위한 공개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암스트롱은 "내가 본 것 중 지금처럼 긍정적인 분위기는 처음"이라며, 이번 입법 움직임을 “역사가 출발한 열차”에 비유했다.

이번 법안이 실제로 통과된다면, 미국은 그동안 불확실성에 발목 잡혀온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정비하고, 글로벌 경쟁력 구축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증권과 상품의 경계가 모호한 디지털자산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정리함으로써, 시장 안정성과 투자자 신뢰 제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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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5.09.18 14: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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