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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앱에 광고 단다… 메타(META), 수익화 본격화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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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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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은 왓츠앱에 광고 기능을 추가하며 수익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는 7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왓츠앱에 광고 단다… 메타(META), 수익화 본격화에 주가 급등 / TokenPost Ai

왓츠앱에 광고 단다… 메타(META), 수익화 본격화에 주가 급등 / TokenPost Ai

메타플랫폼(META)의 주가가 다시 한 번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자회사인 왓츠앱(WhatsApp)에 유료 광고 기능을 전격 도입하겠다는 결정이 전해지면서 촉발됐다. 이로써 메타는 사용자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화가 늦어졌던 메신저 플랫폼도 주요 광고 수익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미국 현지시간 16일, 메타는 왓츠앱의 업데이트 탭에 구독 채널, 프로모션 채널, 광고 삽입 기능 등을 포함시키는 대대적인 변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때 ‘광고 없는 플랫폼’을 고수하던 왓츠앱의 운영 철학을 뒤집는 조치로, 현재 하루 약 15억 명의 이용자가 왓츠앱 업데이트를 활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메타의 광고 생태계가 더욱 촘촘하게 확장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장중 2.5% 이상 급등하며 700달러(약 1,008만 원)를 웃돌았다. 이는 금요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이자, 메타가 다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무엇보다 올해 초 이후 메타의 주가는 20% 가까이 상승하며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 종목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 증권은 메타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665달러(약 961만 원)에서 775달러(약 1,116만 원)로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다. 보고서에서는 메타의 광고 시장 회복세에 주목하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 영상 콘텐츠 중심의 수익화가 당초 기대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언급됐다. 그만큼 메타의 핵심 플랫폼들이 다시금 돈이 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다.

광고 도입이 본격화되면 왓츠앱이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앱을 넘어 상업적 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메타의 다각화 전략에도 힘을 실어주는 대목이며, 향후 주가 상승의 지속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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