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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엣지 AI 겨냥 신형 서버 공개…분산 환경 원격 관리까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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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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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가 매장·공장·통신 기지국 등 데이터센터 밖 현장에서 AI·분석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엣지 서버 신제품군(EL2000·EL220·EL240)과 개선형 DL145 Gen11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타 새터스웨이트 등은 좁은 공간·고온 환경 대응과 iLO·컴퓨트 옵스 매니지먼트를 통한 ‘글로벌 플릿’ 통합 관리가 도입 성패를 가를 핵심이라고 밝혔다.

 HPE, 엣지 AI 겨냥 신형 서버 공개…분산 환경 원격 관리까지 강화 / TokenPost.ai

HPE, 엣지 AI 겨냥 신형 서버 공개…분산 환경 원격 관리까지 강화 / TokenPost.ai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데이터센터 밖에서 인공지능과 분석, 자동화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신규 엣지 서버 제품군을 공개했다. 매장, 창고, 공장, 통신 기지국처럼 공간이 좁고 환경이 까다로운 현장에서 ‘엣지 AI’ 수요가 커지자, 이를 겨냥한 전용 하드웨어와 관리 소프트웨어를 함께 내놓은 것이다.

이번 발표의 중심에는 신규 섀시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EL2000’이 있다. 이 제품은 2종의 12세대 서버 노드인 EL220과 EL240의 기반이 된다. 여기에 기존 엣지 서버인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도 성능과 활용성을 끌어올린 개선 버전으로 추가됐다.

HPE는 이번 신제품 전략을 ‘데이터센터 밖으로 나가는 컴퓨팅’으로 설명했다. 최근 데이터 생성 지점이 중앙 데이터센터보다 현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지연 시간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가 발생한 곳 가까이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소매점, 제조 시설, 물류창고, 통신 설비, 국방 현장 등 분산된 공간에서 AI 워크로드를 직접 돌릴 수 있는 서버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크리스타 새터스웨이트 HPE 컴퓨트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모든 엣지 환경은 다르고, 엣지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엣지 시스템이 제한된 설치 공간, 전력, 네트워크 연결, 현장 기술 인력 부족 같은 제약 속에서 운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좁은 공간과 거친 환경에 맞춘 설계

EL2000 섀시는 소형 서버 노드를 수용하는 외부 플랫폼 역할을 한다. EL220은 낮은 높이가 특징으로, 하나의 섀시에 2대를 적층할 수 있을 정도로 집적도가 높다. 반면 EL240은 더 큰 공간을 활용해 확장성을 높인 모델이다. 추가 저장장치나 엔비디아 RTX 프로 4500, 6000 그래픽처리장치(GPU) 탑재가 가능해 보다 무거운 AI·분석 작업에 대응할 수 있다.

함께 강화된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은 기존에도 유통, 제조, 통신 환경에 맞춰 설계된 엣지 서버다. 2U 러기드 폼팩터를 채택해 표준 랙에 들어가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했고, GPU 3개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공개된 개선형 DL145 Gen11은 AMD의 에픽 8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저소음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최대 섭씨 55도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러기드 구성이 제공된다. HPE는 이 제품이 일반 사무공간부터 고온 현장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 프리미어 솔루션’은 엣지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비스를 운영하려는 기업 수요를 겨냥했다. 고립된 망 환경이나 외부와 단절된 ‘에어갭’ 인프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애저 로컬 분리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산 서버를 하나의 ‘글로벌 플릿’처럼 관리

HPE는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관리 소프트웨어도 이번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회사 측에 따르면 ‘iLO(Integrated Lights-Out)’는 기본 보안과 원격 가시성을 제공하고, ‘HPE 컴퓨트 옵스 매니지먼트’는 이를 클라우드로 확장해 여러 지역에 흩어진 서버를 하나의 글로벌 장비군처럼 모니터링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존 카터 HPE 메인스트림 컴퓨트 부문 부사장은 “포트폴리오가 아무리 좋아도, 이를 뒷받침하는 관리 기능이 없으면 의미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엣지 인프라가 늘어날수록 장비 대수가 많아지고 설치 장소도 분산되기 때문에,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실제 도입 성패를 가른다는 설명이다.

HPE는 이미 여러 기업이 자사 엣지 서버를 실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편의점 운영사 레이스트랙, 엔지니어링 기업 로버트 보쉬, 공간정보 기업 시엘로비전, 식품 가공업체 벨 푸드 그룹 등이 프로라이언트 서버를 운영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엣지 컴퓨팅’이 더 이상 보조 인프라가 아니라 AI 확산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중앙으로 모두 옮기기보다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려는 흐름이 강해지는 만큼, 엣지 AI 서버 시장에서도 성능과 내구성, 원격 관리 역량을 함께 갖춘 제품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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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1 09: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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