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타임(SenseTime)이 지에이아이(Z.ai·지푸)의 지엘엠-5.3-플래시(GLM-5.3-Flash)에 중국산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와 토큰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스타임 대장치의 7월 하루 평균 토큰 서비스량은 2조4200억개로 집계됐다.
증권시보는 센스타임 대장치가 최근 공개·오픈소스화된 지엘엠-5.3-플래시에 중국산 연산 지원과 토큰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센스타임은 2026년 말 하루 평균 토큰 서비스량이 10조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는 [지에이아이가 지엘엠-5.3-플래시를 공개하고 오픈소스로 전환한 뒤](https://www.tokenpost.kr/news/ai/399189) 실제 서비스 구동을 뒷받침한 연산 인프라가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보여준다. 여기서 토큰은 암호화폐가 아니라 AI 모델이 문장과 데이터를 처리할 때 쓰는 기본 단위다.
지에이아이는 8월 26일 회사 블로그에서 지엘엠-5.3-플래시를 공개하고 출시 전 오픈코드(OpenCode)와 오픈라우터(OpenRouter)에서 'ox-alpha'라는 이름으로 익명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GLM-5 계열의 첫 네이티브 멀티모달 모델이며, 총 파라미터는 3200억개, 활성 파라미터는 180억개로 제시됐다. 멀티모달 모델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입력을 함께 처리하는 모델을 뜻한다.
센스타임 대장치는 AI 모델 추론 서비스를 '토큰 공장'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한다. 이용자 요청을 처리할 때 필요한 연산, 칩, 클러스터, 에너지, 배포 지점을 묶어 토큰 생산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지에이아이는 회사 블로그에서 지엘엠-5.3-플래시가 공개 전 'ox-alpha'라는 이름으로 오픈코드와 오픈라우터에서 테스트됐다고 밝혔다.
센스타임은 중국산 이기종 혼합 추론 기술을 강조했다. 센스타임은 중국산 연산 인프라와 토큰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다만 칩 구성별 효율, 엔비디아($NVDA) 제품군과의 비교 수치, 비용 대비 생산능력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자료는 센스타임과 지에이아이의 협력 규모를 토큰 처리량과 기술 효율 중심으로 제시했다. 실제 매출, 고객 수, 외부 개발자 이용량에 미친 영향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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