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달러 시리즈A, 엔비디아 투자조직 참여한 뉴언스

| 김미래 기자

시애틀 인공지능 기업 뉴언스(Nuance)가 5000만달러(약 67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엔비디아의 기업 투자 조직 NVentures가 참여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번 투자를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액셀, NVentures, 사우스 파크 커먼스, 디파인 벤처스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뉴언스는 지난해 액셀이 주도한 1000만달러(약 134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도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를 포함한 누적 투자 규모는 6000만달러(약 806억원)다.

뉴언스는 음성·얼굴·신체 움직임 등 여러 유형의 정보를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의 말뿐 아니라 표정과 몸짓, 감정까지 이해하는 AI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실시간 상호작용에서 사회적·감정적 지능을 구현하는 '휴먼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음성·이미지·영상처럼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를 한 모델에서 함께 처리하는 기술이다. 뉴언스는 이 기술을 사람과 AI가 대화하는 과정에서 감정과 맥락을 해석하는 데 적용하고 있다.

뉴언스는 지난해 전 애플 연구원 3명이 설립했다. 창업진은 애플에서 AI와 시청각 생성 기술을 연구한 경력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애틀을 거점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트스피드는 뉴언스가 음성·얼굴·신체 정보를 활용해 사회적·감정적 지능을 구현하는 실시간 휴먼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NVentures의 참여도 확인됐다. NVentures는 엔비디아의 기업 투자 조직으로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엔비디아가 AI 모델 기업에 투자한 사례로 앞서 본지가 보도한 iPronics 투자도 있다. 당시 iPronics는 1억2500만달러(약 169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고 엔비디아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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