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Elon Musk) xAI 설립자가 최첨단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추기보다 연구소 간 출시 전 안전 테스트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패러디스는 X에 올린 글에서 머스크가 인터뷰를 통해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방안에 반대했다고 전했다. 제안의 핵심은 AI 연구소들이 출시 전 서로의 모델을 시험하고, 안전 문제가 발견되면 출시 연기를 권고하는 방식이다.
패러디스는 머스크가 AI 연구소들이 새 모델 출시 전 서로의 모델을 시험하는 연구소 간 테스트 메커니즘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최근 최첨단 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논의에도 참여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머스크가 앤스로픽의 AI 개발 속도 조절론에 “다리오는 옳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스로픽 CEO는 속도 조절이 모델 훈련이나 기술 진보의 중단을 뜻하지 않으며, 안전 검증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안의 취지는 연구소 간 교차 테스트를 통해 출시 전 안전성을 점검하자는 데 있다. 반면 경쟁사가 평가 결과를 근거로 출시 지연을 요구할 경우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다.
AI 안전 검증 강화는 연산 수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패러디스는 관련 테스트와 평가, 방어형 에이전트 운용이 모두 추가적인 연산 능력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패러디스는 ‘Gwynne’이 연산 능력 임대 수요가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텍사스 기가팩토리의 연구용 웨이퍼 공장과 관련해 모든 장비 주문을 마쳤으며, 내년 말까지 실용적인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패러디스는 SPCX가 패키징 공정을 시작했다고 전했으며, CoWoS 생산능력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전망은 패러디스의 분석이다.
머스크가 제안한 연구소 간 테스트 체계가 실제 협약이나 공식 제도로 이어졌다는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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