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달간 스트래티지(Strategy)는 여러 다른 우선주를 제공하여 비트코인 축적을 위한 자금 조달의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고 TD 코웬(TD Cowen)이 밝혔다. 이러한 증권들은 "보통주나 기초 비트코인보다 적은 변동성이 예상되면서 매력적인 수익과 가격 상승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TD 코웬은 말했다.
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랜스 비탄자(Lance Vitanza)가 이끄는 TD 코웬 애널리스트들은 화요일 스트래티지의 STRF(목표가 126달러), STRK(140달러), STRD(112달러) 주식에 새로운 "매수" 등급과 목표가를 추가했다. 회사는 이미 스트래티지의 MSTR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과 590달러 목표가를 가지고 있었다.
영구 우선주는 만기일이 없지만 회사가 계속 운영하는 한 고정 배당금을 제공한다. 스트라이크(STRK)는 8% 고정 배당금을 가진 전환 가능한 우선주이며, 스트라이프(STRF)는 전환 불가능하고 10% 고정 누적 배당금을 제공한다. 스트라이드(STRD)는 고정 10% 비누적 연간 배당금을 제공하며 전환 불가능하다.
스트래티지의 영구 우선주 프로그램은 2027년까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주식 공모와 전환사채에서 총 840억 달러의 자본 조달을 목표로 하는 "42/42" 계획에 추가된다.
TD 코웬은 7월 1일 고객 보고서에서 "배당 커버리지와 관련해 3개 우선주 클래스 모두에 걸친 연간 배당 부담 3억5천110만 달러를 잉여 가치 538억 달러와 비교한다. 이는 모든 우선주 클래스에 174년간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충분한 금액이다"라고 썼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가격 기준으로 약 640억 달러 상당의 거의 60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 TD 코웬은 회사가 2027년 말까지 "85만 개를 조금 넘는" 비트코인을 소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고정 공급량의 4%를 넘는 수준이다.
더 블록의 나가 아반-노마요(Naga Avan-Nomayo)가 이전에 보도한 바와 같이 "스트래티지 주식은 순자산 가치 대비 약 63%의 상당한 프리미엄으로 계속 거래되고 있으며, TD 코웬은 모든 주식 매각이 즉시 주당 추가 BTC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러한 마크업이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