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체인GPT로부터 웹3·AI 그랜트 투자 유치

| 토큰포스트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는 글로벌 AI·블록체인 기업 체인GPT(ChainGPT)로부터 그랜트(Grant)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체인GPT는 2023년 미국에 설립된 블록체인·암호화폐·Web3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바이낸스·바이빗·비트겟 등 글로벌 상위 거래소에 상장된 검증된 프로젝트다. 현재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웹3·AI 지원금(Gran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비피엠지는 웹3 기반 차세대 소셜 플랫폼 ‘팝플러스(Poplus)’를 개발하는 ‘젬허브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원금(Grant)을 받게 됐다.

‘팝플러스’는 소셜미디어(SNS)처럼 이용자 기반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개인화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개발 중이다. 이용자 평가 기반 보상 시스템이 특징으로 이용자가 직접 다른 이용자의 콘텐츠를 평가하고, 이로써 활동성과 참여도를 극대화한다.

‘팝플러스’는 앞으로 체인GPT의 AI 개발 도구를 활용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챗봇과 학습된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유권을 거래하는 신기술인 iNFT(intelligent NFT)를 적용하는 기술검증(PoC)을 진행해 2차 그랜트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비피엠지는 태국에서 스테이블코인 '베리달러(VRDC)'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사 MJ에셋과 두바이 현지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