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월간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시장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자산 플랫폼 OKX 월렛이 수수료 체계와 레퍼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며 DEX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멀티체인 지원과 고도화된 분석 도구, 사용자 중심 보안 기능을 통해 온체인 거래 환경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 7월, 탈중앙화 거래소의 전체 월간 거래량이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DeFiLlama에 따르면 현물 거래는 약 5,140억 달러, 선물(perpetual) 거래는 약 4,870억 달러로 전월 대비 각각 29.4%, 3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앙화 거래소(CEX)의 현물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약 28% 감소한 3조 9,000억 달러에 그쳤다. 코인게코 보고서는 CEX 거래량 대비 DEX 거래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인 0.23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투명성과 보안, 사용자의 직접 통제가 가능한 DEX로의 전환 흐름이 뚜렷하다”며 “특히 중앙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다양한 코인에도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OKX 월렛은 신규 수수료 체계와 레퍼럴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DEX 플랫폼을 공개, 다양한 온체인 사용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130개 이상의 체인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500개 이상의 DEX를 비교해 최적의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멀티체인 기반 환경을 갖췄다. 별도의 체인 전환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 다양한 자산을 빠르게 거래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시장 심리와 트렌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분석 도구도 함께 제공된다.
Alpha Radar는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목할 만한 신규 토큰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최근 급등 종목에서 공동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지갑들을 확인하고 그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제적 매매 판단에 유용하다.
Vibes는 실시간 거래 흐름과 투자자들의 반응을 시각화해 시장 분위기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특정 코인에 대한 인플루언서들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추적해 토큰 hype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Smart Money Signals’는 실제 수익률이 높은 지갑들이 어떤 토큰을 매수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투자자들의 전략적 판단을 돕는다. 아울러 ‘Auto-confirm’ 기능은 반복적인 서명 과정 없이도 신속한 거래를 지원하며, ‘MEV Protection’은 샌드위치 공격 등 온체인 거래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리스크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중앙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지갑을 통제하는 탈중앙 방식의 구조를 적용해, 자산 보관의 독립성과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OKX Wallet 관계자는 “온체인 환경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한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용자 니즈에 맞춰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