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 최고의 트레이딩 인재를 기리는 스마트 어워드 2025 발표

| 손정환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이자 웹3(Web3) 기업인 비트겟(Bitget)이 오는 25일 ‘스마트 어워즈 2025(Smart Awards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어워즈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트레이더 시상식으로, 비트겟 플랫폼의 7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사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룬 트레이더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비트겟은 이번 시상식에서 '크립토 트레이딩에서 스마트(SMART)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수상자들과 심사위원이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상은 비트겟의 그레이시 첸(Gracy Chen)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맡으며, 유명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인 슐(Sjuul·AltCryptoGems 창립자), 댑 센터(Dapp Centre)가 공동 진행자로 나선다.

심사위원단은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종 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상 부문은 △온체인 트레이딩 성과가 뛰어난 ‘온체인 이그나이터(On-Chain Igniter)’ △비트겟의 금융 상품을 활용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인듀어런스 알파(Endurance Alpha)’ △카피 트레이딩 부문 리더 ‘시그널 메이커(Signal Maker)’ △2024년 10월 이후 두각을 나타낸 신예 ‘라이징 기어(Rising Gear)’ 등 4가지 핵심 트레이딩 유형이다.

비트겟은 지난해에도 ‘탑 트레이더’, ‘라이징 스타’, ‘트레이딩 마에스트로’, ‘밈코인 갓’, ‘엘리트 피커’ 등 다양한 부문에서 3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암호화폐 업계 내 성공과 회복력의 상징으로 그 여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비트겟은 이번 시상식과 연계해 글로벌 커뮤니티 대상 소셜미디어 캠페인 ‘#TradeSmarter’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스마트 트레이딩’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는 별도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캠페인 세부 내용은 시상식에 앞서 공개된다.

비트겟은 최근 월간 파생상품 거래량 5,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전 세계 1억 2,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시장에서 높은 유동성을 인정받아 코인데스크(CoinDesk)로부터도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설립된 비트겟은 카피 트레이딩 등 다양한 거래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스마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은 130개 이상의 블록체인과 수백만 개의 토큰을 지원하며, 스테이킹, 결제, 탈중앙화 앱(DApp) 접속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비트겟은 세계적인 축구 리그인 라리가(LALIGA)의 공식 암호화폐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유니세프(UNICEF)와의 협력을 통해 2027년까지 110만 명에게 블록체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는 세계 3대 대회 중 하나인 모토GP(MotoGP)의 공식 암호화폐 거래소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