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최대 공적 연기금이 비트코인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며 전략적 디지털 자산 투자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텍사스주 교직원 퇴직연금(TRS)은 2025년 4분기 말 기준 스트레티지(Strategy, 티커: MSTR) 주식 8만 844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의 7만 3,446주에서 증가한 수치로, 당시 보유 지분 가치는 약 1,720만 달러(약 246억 8,000만 원)에 달했다.
스트레티지는 현재 약 71만 2,600개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한 대표적인 트래저리 기업이다. 시장가 기준으로 약 600억 달러(약 86조 원) 규모로 평가되며, TRS는 이 기업을 통해 간접적인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확보한 셈이다. TRS는 2,000억 달러(약 286조 8,0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텍사스 공교육 분야 종사자들의 은퇴 자금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스트레티지 주가는 목요일 장중 한때 9%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이 같은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TRS는 장기적 관점에서 디지털 자산 영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TRS는 작년 7~8월, 암호화폐 전문 벤처펀드인 코인펀드 벤처스에 2,000만 달러(약 28억 6,800만 원)를 투자한 바 있다. 이는 텍사스가 제도권 기관들의 암호화폐 투자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텍사스 주정부 또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제도적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지난해 6월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공식 서명·통과시켰고, 이후 텍사스주는 같은 해 11월 최초로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Shares Bitcoin Trust, IBIT) 상품을 통해 약 500만 달러(약 71억 7,000만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해당 법안은 주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간주하고 보유를 허용한 첫 사례로, 다른 미국 주정부와의 명확한 차별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텍사스의 공적 연기금 TRS와 주정부가 동시에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면서, 향후 더 많은 공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납세자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공자산에서 비트코인을 채택하는 흐름은 제도권 내 암호화폐 정착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등 일부 다른 주도 비트코인을 활용한 세수 확대 또는 장기 금고 전략 검토에 들어가면서, 텍사스를 중심으로 미국 내 주정부와 공공기금 간 ‘비트코인 보유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관은 왜 비트코인을 사는가?”… 텍사스 TRS 사례로 배우는 전략
비트코인을 단순한 ‘가격’이 아닌 ‘국가 전략 자산’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정부와 공적 연기금 TRS의 사례처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을 장기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기관의 투자 전략을 제대로 이해하고, 개인 투자자로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크립토 안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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