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자동화가 일상이 된 시대, 서울 익선동에 오직 ‘진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 조금 특별한 포차가 문을 연다.
월드(World)가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익선동 플래그십 스페이스 ‘월드스페이스 서울(World Space Seoul)’에서 3일간 한정 팝업 이벤트 ‘월드챗 포차’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익명 상태에서 인간임을 증명하는 기술(Proof of Human)’인 월드ID(World ID)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체험형 행사로, 음식과 대화, 그리고 사람 간의 만남을 통해 월드의 철학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인다이닝 셰프가 재해석한 ‘포차 분식’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World ID 인증자 200명만 참여 가능한 월드 스페이스 서울에서 진행되는 ‘포차 다이닝 코스’이다.
이 다이닝 코스는 양주영 셰프가 총괄 셰프로 참여한다. OPNNG, Taste Lab, TAT Pizza Stand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험적인 한국식 다이닝을 선보여온 양주영 셰프는 이번 행사에서는 포차 음식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풀어낸 ‘파인다이닝 분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60분 동안 진행되는 코스는 5가지 메뉴로 구성된 분식 테이스팅 프로그램으로, 포장마차 메뉴를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가 제공된다. 참석자에게는 음료와 주류 페어링도 함께 제공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며, ‘포차 다이닝 코스’ 입장을 위해 초청 고객들은 반드시 인증된 World ID를 제시해야 한다.
박상욱 툴스포휴머니티 한국 지사장은 “AI 기반 봇이 커뮤니케이션을 대신하는 시대에,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인간 인증 기술이 갖는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번 포차 다이닝 경험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된 것으로, 봇이 대규모로 예약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월드 ID는 실제 이용자들이 원하는 식당 예약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예약 없이 즐기는 ‘월드 미션 코스’
다이닝 프로그램 외에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월드 미션 코스(World Mission Course)’가 운영된다.
현장 방문 고객에서 개방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World ID와 월드앱(World App), 월드챗(World Chat) 기능을 소개하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퀴즈, 체험형 미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월드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리워드와 기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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