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에는 거액의 자금이 몰렸지만, AI 열풍과 장기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급격히 식었다. 최근에는 6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5억 달러가 투입됐지만, 이들이 하루 동안 벌어들인 수수료는 360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프로토스에 따르면 크립토 마케터 스테이시 뮈어는 X(옛 트위터)에서 이 같은 사례를 지적했고, 실제로 확인한 결과 베라체인, 셀레스티아, 스크롤, 이클립스, 소닉, 만타 등 6개 네트워크는 나란히 저조한 수익성과 이용 지표를 드러냈다.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불구하고 실사용과 수익화가 따라오지 못한 셈이다.
가장 먼저 이름이 오른 베라체인(Berachain)은 2023~2024년 두 차례에 걸쳐 1억4200만 달러를 조달했지만, 2025년 초 출시 이후 토큰 베라(BERA) 가격은 98% 가까이 하락했다. 셀레스티아(Celestia) 역시 ‘데이터 가용성’ 열풍 속에서 주목받았지만, 토큰 티아(TIA)는 고점 대비 약 98% 떨어져 현재 0.4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더리움 레이어2인 스크롤(Scroll)은 누적 8300만 달러를 유치했지만 하루 수수료는 24달러에 불과했다. 이클립스(Eclipse)는 ‘솔라나를 이더리움 위에 얹겠다’는 비전으로 6500만 달러를 확보했지만 총예치자산(TVL)은 고점 대비 약 98% 줄었다. 소닉(Sonic)은 팬텀(Fantom) 시절 2022년 TVL이 79억 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현재는 500만 달러 안팎으로 줄었고, 만타(Manta) 역시 공격적인 에어드롭 캠페인 이후 TVL이 급감했다.
이번 사례는 블록체인 업계가 한때 유행어처럼 내세웠던 ‘확장성’과 ‘데이터 가용성’, ‘모듈형 체인’이 실제 수요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얼마나 빠르게 외면받는지를 보여준다. 시장에서는 자금 조달 규모보다 사용자 확보와 지속 가능한 수수료 구조가 더 중요해졌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대규모 자금이 투입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실제 사용성과 수익을 확보하지 못하며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 AI로 관심이 이동하고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기술 내러티브 중심 투자’의 한계가 드러난 사례다.
💡 전략 포인트 투자 판단 기준이 ‘투자 규모’에서 ‘실제 사용자와 수익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TVL, 수수료, 활성 사용자 같은 온체인 지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어드롭 등 단기 이벤트 중심 성장 모델은 지속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용어정리 TVL: 블록체인에 예치된 총 자산 규모로, 신뢰와 활용도를 나타내는 지표 수수료(Fee): 네트워크 사용량과 실제 활동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 모듈형 블록체인: 기능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이는 구조이지만 실제 수요 확보가 중요 에어드롭: 사용자 확보를 위해 토큰을 무료 배포하는 마케팅 방식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왜 투자 규모에 비해 수수료가 이렇게 낮은 것이 문제인가요? 블록체인 수수료는 실제 사용량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투자금이 아무리 크더라도 수수료가 낮다는 것은 사용자 활동과 거래가 거의 없다는 뜻이며, 이는 장기적인 수익 모델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Q. TVL과 토큰 가격 하락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TVL 감소는 사용자가 자금을 빼고 있다는 의미이고, 토큰 가격 하락은 시장의 기대와 신뢰가 낮아졌음을 보여줍니다. 두 지표가 동시에 하락하면 프로젝트의 생태계가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블록체인 투자에서 무엇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하나요? 단순한 기술 콘셉트나 투자 유치 규모보다 실제 사용자 수, 지속적인 수수료 발생 구조, 커뮤니티 활성도를 함께 봐야 합니다. 결국 ‘사람들이 계속 사용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