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실행 클라이언트 베수(Besu)가 보안 취약점 5건을 수정한 뒤 관련 기술 내용을 공개했다. 운영자가 점검해야 할 대상은 JSON-RPC 필터, 웹소켓 구독, 합의 처리와 관련된 자원 소모 위험이다.
베수는 7월 27일 공개한 26.7.1 릴리스 노트에서 보안 취약점 수정 사실을 밝히고, CertiK와 EF Security의 책임 있는 공개에 감사를 표시했다. 오데일리는 22일 오전 2시40분 한국시간 베수가 취약점 5건의 수정 내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취약점은 모두 26.7.1 버전에서 수정됐다. 기술 세부 내용은 8월 14일 공개됐으며, 문제 영역은 △블록 공지 처리 △미래 블록 높이 합의 제안 캐시 △웹소켓 구독 제한 △상한 없는 JSON-RPC 필터 생성 등으로 정리됐다.
해당 취약점은 특정 설정에서 노드의 메모리나 스레드 자원을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노드 가용성이나 합의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공개 자료에는 실제 악용 사례나 이용자 자산 피해는 제시되지 않았다.
CertiK는 자체 Chain Scan 대항적 연구 과정에서 취약점을 발견했다. 연구는 사설 다중 노드 베수 테스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뤄졌고, 고객 의뢰나 상업 프로젝트와 관련된 작업은 아니었다. CertiK는 베수에 전체 취약점과 재현 가능한 개념증명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제출했고, 수정 버전 공개 전까지 비공개 조율을 유지했다.
베수는 26.7.1 버전에서 JSON-RPC 필터 생성과 웹소켓 구독 제한 관련 취약점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자는 해당 버전 이상 적용 여부와 관련 제한 설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번 공지는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검증과 수정 절차가 이더리움 인프라에서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시장 가격이나 거래량에 미칠 영향은 공개 자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취약점 5건은 이미 수정됐고, 운영자는 26.7.1 이상 버전과 관련 설정을 점검해야 한다.
오데일리 원문은 취약점 수정과 공개 경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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