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가 HyperCore 수동 차입 기능을 테스트넷에 배포했다. 실제 자산이 움직이는 메인넷 차입 기능은 현재 포트폴리오 마진 모드 안에서만 제공된다.
제프 얀(Jeff Yan) 하이퍼리퀴드 공동창업자는 HyperCore 수동 차입 기능이 테스트넷에서 가동됐고, 메인넷의 모든 차입 기능은 포트폴리오 마진 모드로 제한된다고 밝혔다고 오데일리는 26일 오전 10시56분 한국시간 전했다. HyperEVM 스마트계약은 현재 CoreWriter와 읽기 전용 프리컴파일 계약을 통해 HyperCore 대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차입 기능의 적용 범위다. 테스트넷에서는 수동 차입 기능을 시험할 수 있지만, 메인넷에서는 포트폴리오 마진 틀 안에서만 차입이 허용된다. 거래 기능을 넓히되 메인넷 위험 관리 범위는 유지하는 방식으로 풀이된다.
하이퍼리퀴드 문서는 포트폴리오 마진을 현물과 무기한계약 거래를 하나의 잔고 구조로 묶어 자본 효율을 높이는 기능으로 설명한다. 이 구조에서는 현물 잔고와 무기한계약 손익이 함께 반영될 수 있고, 포트폴리오 마진에서 거래에 쓰이지 않는 차입 가능 자산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문서상 포트폴리오 마진은 프리 알파 단계이며, 이용자는 1000달러 미만 가치의 새 계정이나 하위 계정으로 시험하라는 안내도 포함됐다.
HyperCore와 HyperEVM의 연결도 이번 공지의 배경이다. HyperCore는 하이퍼리퀴드의 거래·상태 처리 영역이고, HyperEVM은 스마트계약이 작동하는 EVM 호환 환경이다. CoreWriter는 HyperEVM 계약이 HyperCore 쪽 동작을 보낼 수 있게 하는 통로로 쓰이며, 읽기 전용 프리컴파일은 포지션과 잔고, 오라클 가격 같은 HyperCore 상태를 조회하는 역할을 한다.
수동 차입은 테스트넷에서 먼저 검증되고, 메인넷 차입은 포트폴리오 마진 계정으로 묶여 있다. 하이퍼리퀴드 차입 기능의 실제 적용 범위는 테스트넷 운용 결과와 메인넷 제한 변경 여부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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