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프라임 브로커 팔콘엑스가 루메라 네트워크의 검증자로 합류했다.
루메라는 10일(현지시간) 팔콘엑스가 자사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팔콘엑스는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패밀리오피스 등 2000곳 이상의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누적 거래 규모는 2조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검증자 참여는 양사가 진행해온 협력 논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루메라는 팔콘엑스의 참여가 단순한 검증자 합류를 넘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루메라는 자율형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위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이전 정보와 활동 기록을 장기간 보존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메모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한 저장 프로토콜 '캐스케이드'는 현재 메인넷에서 운영되고 있다. 네트워크 운영자가 맡은 서비스를 실제로 수행하고 있는지는 '서비스 증명' 방식을 통해 검증한다.
앤서니 조지아데스 루메라 공동창업자는 "자율형 에이전트에는 장기간 메모리를 보존하고 네트워크 서비스가 실제로 제공되고 있는지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팔콘엑스의 검증자 참여는 차세대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뢰할 수 있고 검증 가능한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브랜든 시그리 팔콘엑스 온체인 생태계 총괄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기관 참여가 계속 발전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와 생태계를 지원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며 "루메라 검증자 참여를 통해 네트워크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메라는 현재 팔콘엑스 외에도 여러 기관과 검증자 참여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련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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