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 직원 사칭 피싱 메일 유포…공식 도메인은 ‘btcpolicy.org’

| 서도윤 기자

비트코인 정책연구소(Bitcoin Policy Institute·BPI) 직원을 사칭한 피싱 메일이 유포됐다. 해당 메일에는 악성 링크나 첨부파일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BPI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직원 사칭 메일이 발송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의 메일은 BPI와 무관한 ‘btcpolicyinstitute.org’ 도메인에서 발송됐다.

BPI가 사용하는 공식 이메일 도메인은 ‘btcpolicy.org’다. 수신자는 발신 주소가 이 도메인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BPI는 다른 도메인의 발신자가 보낸 메일에 회신하지 말고, 링크를 누르거나 첨부파일을 열지 말라고 당부했다. 의심스러운 메일은 피싱 메일로 신고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경고에서 BPI 시스템이나 직원 이메일 계정이 침해됐다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외부 도메인을 이용해 BPI 직원을 사칭한 메일이 발송됐다는 점이다.

피싱 메일은 기관명과 비슷한 도메인을 사용해 수신자가 공식 안내로 착각하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btcpolicyinstitute.org’는 BPI의 공식 도메인인 ‘btcpolicy.org’와 표기가 다르다.

BPI는 비트코인(BTC)과 디지털자산 정책·보안 문제를 다뤄온 연구기관이다. 앞서 BPI는 비트코인 보안 연구자를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접근 확대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주도했다.

암호화폐 관련 기관을 사칭한 메일은 수신자의 정보 입력이나 악성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BPI는 이번 경고에서 피해 규모와 발송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신자는 발신자 주소를 확인한 뒤 의심스러운 메일을 열지 않고 신고해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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