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Chain 새 L1, BNB로 수수료·스테이킹·거버넌스 지원

| 이준한 기자

BNB Chain이 기존 BSC와 병행할 새 레이어1(L1)을 개발하고 있다. 별도 코인을 발행하지 않고 바이낸스코인(BNB)을 두 체인에서 사용하는 구상이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관련 계획을 인용하며 “여러 체인, 하나의 코인”이라고 밝혔다. BNB Chain은 공식 개발 포럼에서 새 L1이 BSC를 대체하지 않고 함께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SC는 기존 생태계를 맡고 새 체인은 거래와 결제 등 처리 속도에 민감한 용도를 겨냥한다. 두 체인을 연결할 전용 브리지도 개발 중이다.

BNB Chain 공식 문서는 BSC에서 옮겨온 BNB를 새 L1의 거래 수수료, 스테이킹, 거버넌스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지는 아직 가동되지 않아 현재 BSC의 BNB를 새 체인으로 옮길 수는 없다.

개발망 설정상 블록 생성 간격은 200밀리초다. 거래 사전 확인 신호는 약 20밀리초를 목표로 한다. 사전 확인은 검증자가 거래를 블록에 넣겠다고 알리는 것으로, 거래 실행이나 최종 확정을 뜻하지 않으며 취소될 수도 있다.

이 수치는 공개 메인넷에서 확인된 성능이 아니라 개발 중인 체인의 설정과 설계 목표다. 새 체인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도록 설계됐다.

기존 개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지만 거래 수수료 계산과 블록 생성 간격은 BSC와 달라 개발자의 점검이 필요하다. BNB Chain의 새 L1은 BSC의 블록 처리 개선 작업과 별도로 추진되는 체인 개발이다.

BNB Chain은 여러 검증자가 참여하는 내부 개발망을 운영하고 있다. 공개 테스트넷과 메인넷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며, 회사는 2026년 하반기 기술 로드맵에서 테스트넷을 2026년 말, 메인넷을 2027년 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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