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의 슬롯 목표시간이 400밀리초에서 200밀리초로 줄고 새 합의 프로토콜이 메인넷에 적용됐다. SOL 가격은 이후 17일간 16.1% 낮아졌다.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은 10월 생태계 정리에서 슬롯 목표시간 단축이 메인넷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마지막 단계는 10월 9일 이뤄져 목표 간격이 400밀리초에서 200밀리초로 줄었다.
이번 전환은 단계적 슬롯시간 단축의 마지막 단계다. 본지가 앞서 전한 슬롯 단축 로드맵에서도 200밀리초 전환과 초당 실행 예산의 관계를 다뤘다.
알펜글로우는 10월 21일 메인넷에 적용돼 기존 합의 프로토콜인 타워BFT(TowerBFT)를 대체했다. 슬롯은 검증자가 블록을 만들 기회를 얻는 시간 단위다.
슬롯 목표시간 200밀리초는 블록 생성 간격에 관한 설정이다. 목표 간격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해서 네트워크의 초당 처리 용량이 두 배가 된다는 뜻은 아니다.
재단이 제시한 약 150밀리초는 거래의 최종성에 이르는 목표 시간이다. 최종성은 거래가 되돌리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으로, 슬롯 생성 간격과는 측정 대상이 다르다.
재단은 알펜글로우 설명 문서에서 새 합의 방식이 거래 실행 방식이나 수수료 구조를 바꾸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약 150밀리초도 네트워크에서 항상 보장되는 실측 속도를 뜻하지 않는다.
코인게코(CoinGecko)의 일별 종가 기록에서 솔라나는 한국시간 10월 22일 오전 9시 106.94달러(약 14만5100원)였다. 해당 시점은 알펜글로우 적용일의 종가에 해당한다.
한국시간 11월 8일 오전 9시 종가는 89.70달러(약 12만1700원)였다. 두 시점 사이 17일 동안 17.24달러, 약 16.1% 내렸다. 코인게코 일별 종가 기록만으로 가격 변화의 원인을 업그레이드에 돌릴 수는 없다.
솔라나 재단은 10월 실물연계자산(RWA) 가치가 사상 최고치인 50억달러(약 6조7830억원)를 기록했다고 정리했다. RWA.xyz는 11월 8일 기준 솔라나의 ‘분산 자산 가치’를 51억6000만달러(약 7조원)로 집계했다.
RWA.xyz의 솔라나 집계에서 분산 자산은 발행 플랫폼 밖 지갑으로 옮기고 지갑 간 전송이 가능한 토큰화 자산을 뜻한다. 플랫폼 밖으로 이동할 수 없는 ‘표시 자산’은 따로 집계한다.
재단은 10월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한 솔라나 주소가 1400만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주소 수는 고유 사용자 수와 같지 않으며, 토큰화 자산 규모나 SOL 가격과도 측정 대상이 다르다.
삼성전자(005930)는 10월 7일 미국 내 일부 갤럭시 이용자가 삼성 월렛에서 유에스디코인(USDC)을 송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회사가 제시한 시작 시점은 10월 마지막 주였으며, 대상은 미국 내 적격 이용자다. 삼성전자 발표에는 국내 이용자에게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는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파이서브($FI)는 노스다코타은행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자사 디지털자산 플랫폼의 첫 적용 사례로 가동했다. 거래는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처리되며, 은행 간 자금 이동을 위한 사례다. 이는 개인 송금 기능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계획과 이용 범위가 다르다. 파이서브 발표에 이 내용이 담겼다.
Bitcoinist는 관련 분석에서 가격이 낮은 저점을 만드는 동안 상대강도지수(RSI)가 높아지는 ‘강세 다이버전스’를 반전 단서로 제시했다. 그러나 기사에는 차트 시간 단위와 RSI 값, 비교한 저점이 적히지 않아 같은 신호를 독립적으로 재현할 수 없다.
SolanaFloor가 집계한 전체 현물 SOL ETF 흐름에서는 11월 6일(현지시간) 순유출이 2507만달러(약 340억원)였다. 순유입이 없었던 기간은 12거래일 연속이었고, 11월 4일(현지시간)은 유입과 유출을 합친 순액이 0이었다. SolanaFloor ETF 집계에서 순유입이 없던 날과 순유출이 발생한 날을 구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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