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텔레그램 기반 불법 마켓 후이원, 차단 명령"

| Coinness 기자

미국 정부가 텔레그램 기반 불법 마켓 후이원(Huione)을 자금세탁 위험 조직으로 규정하고, 차단 시킬 것을 명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후이원이 북한 해커 및 기타 범죄 집단의 사이버 범죄를 지원한다는 이유에서다. 미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는 "후이원은 돼지도살 및 로맨스 스캠 등을 이용한 암호화폐 수익금 자금 세탁의 중요한 거점이다. 이들은 미국인들에게도 수십억 달러를 탈취했다"고 강조했다. 후이원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있는 중국어 기반 불법 마켓으로, 최근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H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