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리조나주, 첫 암호화폐 준비금 제도 공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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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가 암호화폐 관련법 HB 2749를 공식 서명함에 따라, 주 최초의 암호화폐 준비금이 마련됐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법은 정부의 직접적인 암호화폐 투자는 허용하지 않지만, 주민들의 미청구 자산과 암호화폐 에어드롭, 스테이킹 보상 등은 주 암호화폐 준비금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조치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정부 차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애리조나는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쳐온 지역으로, 관련 입법과 제도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