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5월 8일(현지시간) 9만9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워처구루(Wacher.Guru)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비트코인의 이번 급등은 최근 미국 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기관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리를 동결한 연방준비제도의 결정 이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점도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조만간 10만 달러 돌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