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에 투자자들 콜옵션 매수…9월 13만 달러 콜 1천건 체결

| 토큰포스트 속보

QCP캐피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직후 잠시 하락하면서 풋옵션 측의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지만, 투자자들은 곧바로 상승 기조에 다시 베팅하면서 콜옵션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특히 9월 만기 행사가 13만 달러인 콜옵션 1,000건이 대량 체결됐다. 이는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효율적 수단으로 평가된다. QCP는 이 같은 움직임을 '볼록성(convexity)을 활용한 돌파 시나리오'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