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14% 급락…머스크-트럼프 갈등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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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식(TSLA)은 전 거래일 대비 14% 하락 마감했다. CNBC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가 최근 정부 정책에 대한 공개 비판을 이어가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강하게 반박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기업 경영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번 주가 급락은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의 공개 대립이 증시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