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월마트,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 토큰포스트 속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과 월마트가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는 양사가 디지털 결제 및 고객 충성도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관련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 가능성에 대한 법적·기술적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금융 기술 시장에서 대형 유통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메타 역시 ‘디엠(Diem)’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나 규제 이슈로 중단된 바 있어, 이번 결정도 금융당국의 판단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