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 검토

| 토큰포스트 속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가총액 약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유통 대기업 월마트가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전통 산업 거대 기업이 디지털 자산을 본격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초기 단계로 풀이된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등 실물 자산에 연동돼 가격 변동성이 낮은 암호화폐로,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결제에서 실용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월마트의 움직임은 고객 편의성과 결제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월마트는 이미 관련 기술 및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로의 확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