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미국 첫 비트코인 국가예산 편성…1000만 달러 투입

| 토큰포스트 속보

텍사스가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준비금을 공식적으로 조성한 주가 됐다.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소식통 WuBlockchain에 따르면, 텍사스주는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총 1000만 달러(약 138억 원)를 편성했다. 이는 공공 자금으로 조성된 첫 비트코인 준비금이다.

특히 이번 준비금은 애리조나, 뉴햄프셔와 달리 텍사스 주 금고와 별도로 관리될 방침이다. 더불어 관련 동반 법안 HB 4488은 이 비트코인 준비금이 일반 회계에 포함되지 않도록 명시했다.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제도적 수용을 확대하려는 텍사스주의 정책 방향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