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세계 최고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MrBeast(미스터비스트)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의 최고경영자(CEO)직을 맡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MrBeast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CEO 역할을 내가 채우겠다(fill the role)"고 언급하며 사실상 자진해서 이 자리를 맡을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기존 CEO인 일론 머스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MrBeast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대규모 기부로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구독자 수는 2억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 기업 경영에 있어서 팬덤과 콘텐츠 파워가 중요해진 만큼, 그의 발언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한편, X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정책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플랫폼이었으며, 머스크 인수 이후 다양한 구조 조정을 거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