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이사로 스티븐 미란 지명…쿠글러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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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이사 자리에 지명했다. 그는 최근 조지타운대 교수직 복귀를 위해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의 후임으로,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미란은 경제 및 금융 전문가로, 이전에도 연방 재무부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정부와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인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 정책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