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보스 형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나이 나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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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보도에 따르면, 억만장자 윙클보스 형제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나이(Gemini)'를 나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제미나이는 대표적인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거래를 지원해왔다.

이번 상장 추진은 암호화폐 산업이 월가와 전통 금융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흐름 속에서 이뤄진 것이다. 앞서 제미나이는 기관투자자 대상 금융 서비스 강화,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져온 바 있다.

윙클보스 형제는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