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2,080억 달러 규모의 뉴욕주 공무원연금기금(New York State Common Retirement Fund)이 올 2분기 동안 비트코인(BTC) 투자 비중을 전 분기 대비 143% 확대했다.
이는 연기금 등 제도권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장기 투자 자산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 내 대형 연금기금 중 하나인 뉴욕주 연금기금의 이번 조치는 기존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수용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연기금은 그 성격상 안정성과 장기 수익률을 중요시하는 만큼, 이같은 움직임은 다른 기관투자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자산운용업계는 “기관자금 유입이 늘어날 경우 비트코인의 가격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