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하원의원 믹즈 빌라푸에르테(Migz Villafuerte)가 국가 전략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새로운 법안인 '하원법안 421호'를 발의했다고 X @WuBlockchain이 22일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이 매년 2,000개의 비트코인을 5년간 구매해 총 1만 BTC를 보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비축안은 국가의 디지털 자산 보안을 강화하고 장기적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됐다.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필리핀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대량 보유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