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북한 해킹 우려에 미국 내 대면 교육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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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북한 IT 인력의 해킹 시도에 대응해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분석 트위터 계정 Wu Blockchain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모든 직원을 미국으로 소집해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민감 시스템에 접근하는 인원은 미국 시민권 보유자여야 하며 지문 등록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북한 IT 인력이 리모트 근무자로 위장해 미국 기업 시스템에 침투하려 한 시도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베이스는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입 통제와 신원 확인 절차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