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7곳, 현물 XRP ETF 구조 변경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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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 @WuBlockchain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카나리, 코인셰어스, 프랭클린, 21셰어스, 위즈덤트리 등 7개 자산운용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XRP ETF 관련 수정된 S-1 문서를 새롭게 제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ETF 참여자들이 XRP 또는 현금을 활용해 수익증권을 창출하고, 투자자들이 현금이나 실물 XRP 중 원하는 방식으로 상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구조가 조정됐다. 이는 시장 내 유연성을 높여 투자자 수요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는 이번 변경안에 대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향후 승인 절차에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물 XRP ETF는 아직 정식 승인은 받지 못했으나, 비트코인 ETF의 승인 흐름에 맞춰 XRP도 투자 상품화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