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전문가'라 불린 인플루언서, 명예훼손으로 벌금 700만원

| Coinness 기자

온체인 지갑 추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언론에서 '가상자산 전문가'로 불린 코인 인플루언서 30대 남성 A씨가 방송국 연예부 기자 B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총 네차례에 걸쳐 거짓 글을 작성해 B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구독자 약 2만5000명을 보유한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했다. 특히, 온체인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상자산 추적과 지갑 분석으로 언론과 시장에서 유명세를 얻었고 '가상자산 전문가'로 불렸다. 현재는 채널을 양도해 운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