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리사 쿡 이사를 해임하려는 시도를 차단했다.
X @WatcherGuru에 따르면, 법원은 대통령이 연준 이사를 자의적으로 해임할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는 연준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리사 쿡은 2022년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의 지명으로 Fed 이사직에 올랐으며, 경제학자 출신으로 소수자 및 여성 경제 참여 확대를 지지해왔다.
이번 판결은 대통령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사법부의 움직임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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