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관세, 미국 수입업체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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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최근 발언에서 "현재 부과되고 있는 관세는 대부분 미국 수입업체들이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X(트위터)의 Watcher.Guru(@WatcherGuru)가 9월 17일 전했다.

이번 발언은 미중 무역갈등 이후 미국이 부과한 고율 관세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파월 의장은 구체적인 통화정책과의 연관성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관세가 결국 미국 내 수입업체와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언은 앞으로의 통상정책 방향성과 연준의 정책 고려사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