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는 최근 자사의 외주 고객지원 제공업체가 해킹을 당하면서 일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보안 사고는 디스코드의 고객지원 또는 '신뢰와 안전' 팀에 문의한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유출된 정보에는 사용자 이름, 이메일 주소, 채팅 기록, IP 주소, 일부 결제 정보가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코드는 이번 사고 직후 해당 외주 업체의 접근 권한을 즉시 차단했으며, 자사의 내부 시스템은 별도로 침해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디스코드는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점검과 정책 강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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