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CZ 제안으로 '가상자산 은행'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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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ANews / Kabar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11월 3일, 가상 자산과 디지털 통화를 취급하는 민간 은행 '베레켓 은행(Bereket Bank)'이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 창펑(CZ)의 제안으로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프라이빗 뱅킹(PB) 형태로 운영되며, 국가는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

은행 감독은 전 국회의장 마라트 술타노프가 맡게 되며, 대통령의 아들 누르두롯 누르가조예프도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이 은행이 향후 상당한 해외 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며, 새로운 주주 참여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은 공공 자금 투입 없이 운영되며 정부와는 분리된 민간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가족 구성원의 정치 활동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으며 선거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