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oQuant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재무 회사들이 손실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PANews는 11월 7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특히 알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도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Evernorth는 XRP 보유로 약 7,800만 달러 규모의 미실현 손실을 입었으며, 시장 진입 후 불과 2.5주 만의 결과입니다. Strategy의 경우 주가가 53% 하락하며 MSTR 기준 가격 하단에 근접했고, Metaplanet도 비트코인을 고가에 매수한 뒤 현재 약 1억 2천만 달러의 평가 손실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비트마인은 10월 10일 시장 급락 이후 포트폴리오에 442,000개의 이더리움을 추가했지만, 이로 인해 약 21억 달러에 달하는 미실현 손실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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