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1월 10일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11월 3일부터 7일까지(미국 동부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총 5억 8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역대 세 번째로 큰 주간 순유출 규모다.
가장 큰 순유출을 보인 ETF는 블랙록의 ETHA로, 주간 2억 9,7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ETHA의 총 순유입액은 현재 138억 7,000만 달러다. 피델리티의 FETH는 두 번째로 큰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주간 순유출액은 1억 900만 달러, 누적 순유입액은 25억 8,000만 달러였다.
반면 Invesco의 QETH는 259만 달러의 순유입으로 가장 큰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고, 누적 순유입액은 2,390만 달러였다. 이어 21Shares의 TETH는 주간 51만 9,000달러가 순유입돼 누적 유입액은 1,876만 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의 총 순자산 가치는 226억 6,000만 달러이며,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 대비 ETF 구성 비율은 5.42%에 이른다. 누적 순유입액은 총 138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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