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금값 상승세 지속

| 토큰포스트 속보

금값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전날에 이어, 금 가격은 온스당 약 4,139.46달러로 0.6% 상승했다. 이는 미국 정부 셧다운이 조만간 종료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한 초당적 합의안이 이르면 수요일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보다 명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재가동 이후엔 지연됐던 주요 경제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 자료들이 경기 둔화를 보여줄 경우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가능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런던 금속거래소에서는 구리 선물도 소폭 상승했으며, 은, 백금, 팔라듐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