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소재 기술 기업 VCI 글로벌(NASDAQ: VCIG)이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OOBIT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고, 총 1억 달러 규모의 OOB 토큰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CI 글로벌은 이미 OOB 재단으로부터 토큰당 0.20달러 기준, 5천만 달러 규모의 OOB 토큰을 인수했으며, 공식 출시 이후 공개 시장에서 5천만 달러어치를 추가 매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OOBIT 지분을 보유하면서 VCI 글로벌의 최대 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와 CMCC 글로벌, 468 캐피털도 참여했다. 앞서 VCI 글로벌은 암호화폐 결제 앱 확장을 위해 지난 2월 2천5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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