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에너지, 스페인서 청정에너지 토큰화 시범사업 착수

나스닥 상장사 터보에너지(Turbo Energy SA)가 스페인에서 청정에너지 자금 조달을 위한 자산 토큰화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The Block에 따르면, 터보에너지는 스위스 블록체인 기업 타우루스(Taurus SA), 스텔라 개발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과 협력해 하이브리드 재생에너지 시설의 자산을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자사의 독점 태양 에너지 저장 시스템 'SUNBOX' 구축과 관련된 전력 구매 계약(PPA) 기반 부채를 토큰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토큰화된 자산은 타우루스의 기관용 플랫폼 '타우루스-CAPITAL'을 통해 스텔라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 및 관리됩니다. 터보에너지는 이를 통해 '에너지 서비스형 모델(Energy-as-a-Service)'을 확장하고, 향후 국제 시장에서 상업 고객 대상 자금 조달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