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미란 이사 “자산 축소 지지…양적긴축 즉시 중단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미란 이사는 최근 '은행 규제와 연준 자산대차대조표'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자산 축소를 통한 자연스러운 자산대차대조표 감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10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긴축(QT)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란 이사는 은행 규제를 단순화해야 하며, 국채 및 중앙은행 지급준비금을 은행 레버리지 비율 계산에 포함하지 않도록 면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자산대차대조표를 줄이면 은행에 지급하는 이자도 감소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산 규모는 규제 완화 수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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