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스포츠 플랫폼 소라레, 전체 직원 35% 감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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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판타지 스포츠 플랫폼 소라레(Sorare)가 전체 직원의 35%를 해고할 예정이다. 21일 PANews는 프랑스 매체 'The Big Whale'의 공동 창립자 라파엘 블로흐의 X 게시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라레는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전체 100명 중 약 35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아드리앙 몽포르는 운영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니콜라스 줄리아 소라레 CEO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조직 정비에 나섰다”며 “회사의 구조를 간소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해고가 “실행하기는 어렵지만 필요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라레는 앞서 비용 절감을 위한 대규모 긴축 정책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최대 1천만 달러 매출 가능성이 있는 솔라나(Solana) 플랫폼으로 이관을 추진한 바 있다. 줄리아 CEO는 2025년까지 성장세를 회복하고 2026년 말까지 수익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