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MSCI 분류, 우리의 전략적 정체성 반영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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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MSCI 지수 제외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세일러 회장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상장 운영 기업으로서 펀드, 신탁, 지주회사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5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비트코인을 생산적 자본으로 활용해 자산 관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존의 지수 분류 기준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적 정체성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며 “회사의 장기 전략은 명확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신념 역시 확고하다. 당사는 건전한 화폐와 금융 혁신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자산 기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