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1월 25일 CoinAnk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24시간 동안 전 세계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총 3억6,7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공매도(숏) 포지션 청산이 2억3,4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반대로 매수(롱) 포지션 청산은 1억3,200만 달러였다.
청산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비트코인(BTC)으로, 총 1억2,2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어 이더리움(ETH)은 약 6,730만 달러 규모가 청산됐다.
이번 청산은 시장의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공매도 포지션의 대규모 청산은 상승장 속 숏 스퀴즈 현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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